인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국비13억 확보

인제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국비13억 확보

기사승인 2023-03-28 17:05:03
인제군 2023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하남3리 마스터 플랜
강원 인제군 상남면 후평동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제군은 최근 대통령 지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하남3리 후평동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주여건이 낙후된 오지마을이나 도시 달동네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인제군은 국비 1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후평마을 30여 가구에 재예방시설 설치, 위험옹벽 보강, 주택 정비 등 마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후평동 마을이 균형 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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