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12명으로, 전날(513명)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305명, 익산 74명, 군산 65명, 완주 48명, 정읍 38명, 남원과 김제에서 각각 20명, 부안 10명, 순창 7명, 장수 6명, 임실 5명, 무주 4명, 진안과 고창에서 각각 2명, 기타 2명 등 6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3만 45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 95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39%,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3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날(28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18%, 2차 접종률 88.49%,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6.79%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