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맞춤돌봄서비스 인력양성 무료 교육과정 개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맞춤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 오는 4월 5일까지 1차 과정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4월 17일 개강하는 교육은 맞춤돌봄서비스 현장의 이해, 맞춤돌봄 활동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의 이해, 맞춤돌봄 상담, 직업소양교육 등의 구성으로 약 2개월간 진행한다.
교육은 맞춤돌봄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를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되고,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는 “돌봄분야 인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반면에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건강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분야 관심 있는 경력단절여성분들과 미취업 청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보건대 민동기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구보건대는 지난 25일 열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58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민동기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 교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물리치료 선진화를 위한 정책 수립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정착과 장기 요양급여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와 대구시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동기 교수는 “앞으로도 전문 직업인 물리치료사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보건 의료 및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2023학년도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 개최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최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이하 ‘조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에 시작돼 8년째를 맞이한 조찬문화포럼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산업체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조찬문화포럼은 지난 23일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역사가 꽃을 던진다면’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역사가 꽃을 던진다면 △지역은 청년을 세우고, 인재는 지역을 바꾼다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 △사람의 길, 五倫之道 △새꼼 달꼼한 우리방언 △한국의 대중음악, 어제와 오늘 △대구를 방문한 최초 미국인의 기록 △대구의 문학과 예술가 △일러스트 디자인 트렌드 △연극의 창으로 세상 읽기 △조선비밀통신사, 김홍도 이야기 △청년문화, 시대예술 △문화예술회관의 공연기획 △영화와 드라마 속 음악의 의미와 예술가의 삶 △‘보이지 않는 가족’ 전을 회상하며 등 다양하다.
박승호 총장은 “조찬문화포럼이 대학 및 참석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올해는 문필재 대표이사 등 기업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도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포럼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순천·전주·제주·가톨릭대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호남·제주·대경·수도권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참여대학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발전방안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대구한대를 비롯한 순천대, 전주대, 제주대, 가톨릭대 등 5개 대학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칸트스쿨), 성인친화적 비교과교육과정, 성인학습자 맞춤 학습 컨설팅업 등 우수한 성과를 참여대학과 공유했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성과공유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체제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