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과 더불어민주당 진안지역위원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조에 나섰다.
진안군과 민주당 진안지역위원회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현안 해결과 2내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민주당 지역위원들이 참석했다.
진안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수면 상기·염북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내년 국가예산 중점 건의 사업의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국도26호선 도로개량사업(보룡재)은 전북 동부권의 관문으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지덕권 산림고원 조성사업, 용담호 친환경 개발사업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요청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국가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진안군이 인구감소를 막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