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2~5도 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군위·의성·청송·예천·봉화·영양 4도, 안동·문경·영주 5도, 고령·성주·상주 6도, 영천·경산·청도·칠곡·구미·경주 7도, 대구·울진 8도, 영덕 9도, 포항·울릉도 10도, 독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3도, 영주·봉화 15도, 안동·문경·울릉도 16도, 영천·김천·구미·군위·청송·상주·예천·영양·울진 17도, 대구·칠곡·성주·의성 18도, 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 19도, 영덕이 20도까지 오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나쁨’이었다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요일인 내일(8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