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사업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하나로 안경 산업 재직자 대상 지역 특화 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안경광학과 홍보를 위해 전임교수,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디옵스에 참가해 HiVE 사업의 1차년도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적극 펼쳤다.
1차년도는 총 16개 과정, 1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차년도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월까지 ▲안경디자인 ▲안경마케팅 ▲안경사전문인력 ▲스마트융합안경마스터 프로그램등 총 18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HI-FiVE HiVE 센터는 지난 6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안경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포럼을 개최하고 안경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포럼에서는 ▲지산학연계 안경디자인 전문인력 양성(남기철 영남대 교수) ▲AI융합안경디케팅(장우영 대구보건대 교수) ▲지역 산업 활성화 공유 및 협업(김동현 대구노원안경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센터장) ▲안경산업 분야 평생직업교육사업 성과 공유(곽지혜 대구보건대 교수) ▲안경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장준영 대구보건대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안경관련 산업체 재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 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22년 안경산업 특화분야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대구 북구청,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와 지자체-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특화 분야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안경산업 재직자 및 구직자에게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