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구시민대학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행복진흥원에서 모집한 시민강사 주도로 운영되는 ‘행복한 학교’ 과정 ▲유명강사진으로 구성된 기획특강인 ‘행복한 대구생활’ ▲각계 전문강사진으로 구성된 심화 강좌 ‘행복대학’ 과정 등이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대구시행복진흥원 강의장(산격청사 내) 및 관내 강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학, 문화예술, 취미, 인문, IT과정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용강좌로 3개 과정 66개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28일(강좌별 상이)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교재비나 재료비를 학습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행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원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지역의 경쟁력이며 지역소멸의 해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