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케이탑테크로부터 학과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대구대는 지난 1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접견실에서 ㈜케이탑테크 이운복 대표와 대구대 박순진 총장, 반려동물산업학과 구덕본 학과장, 서병부 교수 및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운복 대표는 “대구대의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대학과 학과의 발전을 위한 이운복 대표님을 비롯한 동문들의 자발적인 지원에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해 신설돼 11.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3학년도 신입생 인원을 70명으로 대폭 늘려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과학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양성과정 개강
대구과학대는 지난 18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3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테마가 있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하나로 북구지역 문화·역사·사회·경제 전반의 학습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구 북구지역 50+세대 이상의 북구지역민 60명을 대상으로 대구 북구청의 위탁을 받아 18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이론수업과 현장체험학습 8시간, 지역사회 역사문화탐방학습 8시간을 포함해 총13회 38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로컬크리에이터 이해 및 리더십 ▲신중년 세대의 4차산업 혁명과 미래학 ▲행복북구 지역사회 리더십 전략 ▲북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발전전략 ▲북구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을 통한 애향심 함양 ▲100세 시대를 대비한 라이프 플랜 설계 ▲다문화사회 한국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계 시민학 ▲지역발전과 로컬크리에이터 창업도시 강릉 테라로사 방문 ▲지역사회 역사문화탐방 등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지은 총장은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100세 시대 인생이모작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리더십,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중간고사 간식 나눔 행사 펼쳐
영남이공대는 지난 18일 천마스퀘어 1층 입구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이공 파이팅 해야지’ 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팀과 총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학생복지팀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마카롱과 음료, 커피 쿠폰 등을 나눠주며 응원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포부와 의지, 시험을 앞둔 친구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학생복지팀에서 준비한 포스트잇에 적어 하드보드지에 붙이며 함께 공부하는 학우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업무 위탁 협약
대구가톨릭대가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영천시보건소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가톨릭대는 2023년 7월부터 12월 31일까지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게 된다.
센터는 영천시 소재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 환경 개선 실태 조사 및 컨설팅 등의 지원 업무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를 비롯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