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 외 [동구소식]

동구청,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 외 [동구소식]

기사승인 2023-04-20 09:36:28
동구청이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구청 제공) 2023.04.20
대구 동구청이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310개 업소가 사업에 선정돼 주방시설 소독·청소, 주방문화개선 컨설팅 및 주방 배기후드·덕트 청소를 지원 받았다.

올해는 위생·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 식품안전관리 사전계도 활동을 추진하며, 찌든 기름때로 화재발생 우려가 크고 위생이 취약한 주방 배기후드 및 덕트에 대한 청소를 집중 지원해 주방환경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에 있는 1년 이상 된 배달음식점으로, 25개 정도를 모집한다. 

오는 5월 12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 받으며,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소규모 영세업소, 장기 운영업소, 참여의지가 높은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전문 청소업체가 현장을 사전 진단해 주방 배기후드와 덕트 청소를 실시하며 업소별 50만 원 상당의 청소비용 중 90%를 지원 받고 10%업소 자부담으로 진행 된다. 

동구청은 또 주방환경개선과 더불어 위생관리 우수 업소에 대한 안심배달음식점을 발굴 지정해 지정표지판,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지원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또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외식업계 종사자들에게 활력을 충전해 성장 기반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이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동구청 제공) 2023.04.20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7월 31일까지 

동구청이 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동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1회 대구 동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연령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는 대구 동구를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자유로운 소재로 3~5분 이내 동영상이어야 한다. 

참가는 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서약서, 영상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독창성,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100만 원, 우수 2명(팀) 각 50만 원, 입선 5명(팀) 각 20만 원 등 총 9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동구 대표 SNS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동구청 홈페이지와 동구청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시도하는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올해 유튜브를 활용한 구정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기원 쇼츠 영상이 조회수 1600회를 기록했으며,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 한 ‘더먹거리’, ‘더꽃거리’ 등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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