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대구가톨릭대·경북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영남이공대·대구가톨릭대·경북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3-04-27 11:18:45
이재용(왼쪽) 총장과 이충환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3.04.27
영남이공대-대구시검도회,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영남이공대는 지난 26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대구시검도회와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안지민 성인학습지원센터장, 대구시검도회 이충환 회장, 양현성 전무이사 등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협력 및 지원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참여자 대상 장학금 지원 ▲성인학습자 공동사업 추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인력 육성 및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요청에 따라 사회복지서비스과, 레저서비스과 등 100세 시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성인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대구 서구청-다이텍연구원, 과학기술 인재 육성 협약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육성 사업’ 추진

왼쪽부터 영남대 김우경 산학협력단장, 대구 서구청 권오상 부구청장, 다이텍연구원 홍성무 원장. (영남대 제공) 2023.04.27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대구 서구청 및 다이텍연구원과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인재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다이텍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첫걸음 과학기술인 육성, 섬유·염색 및 융복합 유·무기 소재·제품 산업 첨단화와 디지털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구 서구 지역 인구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세 기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중,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 및 육성사업 관련 학부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 신규 채용 ▲첫걸음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활용을 통한 인력양성 지원 및 교과과정 설립 ▲대구시 서구 관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과학기술인 취업 연계 ▲기업·기관의 청년인재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파이버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인 인재육성을 위해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교육-현장실습-네트워크 교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과과정 설립 및 해당 교과과정의 ‘학기중 학점인정과정’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가톨릭청각음성언어센터가 경북형 ‘영유아 맞춤형 발달증진 프로그램’ 발달지원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2023.04.27
대구가톨릭대, 경북형 ‘영유아 맞춤형 발달증진 프로그램’ 발달지원 전문기관 선정

대구가톨릭대 가톨릭청각음성언어센터는 경북도와 경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경북형 ‘영유아 맞춤형 발달증진 프로그램’ 발달지원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문기관 선정에 따라 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청능재활, 언어치료,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연간 1인 55만 원 지원)한다.

최철희 가톨릭청각음성언어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기업의 활성화 뿐 아니라, 언어청각치료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수준이 높은 언어치료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가톨릭청각음성언어센터는 ‘발달 재활 서비스’, ‘지역사회 서비스’,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등록돼 있으며, 제공 대상자 외에도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언어 재활 서비스와 모래놀이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 최상일 교수. (경북대 제공) 2023.04.27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최상일 교수, 과학의 날 맞아 훈장·국무총리 표창 받아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 교수가 과학기술훈장인 웅비장을, 화학과 최상일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제56회 과학의 날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정성화 교수는 물과 석유류 등에 포함된 유해 물질을 다공성 소재를 활용해 흡착하거나 촉매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환경을 지키는 화학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웅비장을 수훈했다. 

정 교수는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되기도 했다. 

최상일 교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의 생산·활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고효율·고성능의 그린수소 생산용 촉매 소재를 개발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하며 총 10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특허 30여 편을 출원·등록했다.

왼쪽부터 경북대 화학과 정성화, 최상일 교수. (경북대 제공) 2023.04.27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제15회 소크라테스 선서식’ 개최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최근 제15회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바이오센터 105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소크라테스 선서식은 학교 현장실습을 앞둔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 학생들이 인류의 위대한 스승 소크라테스의 교육정신을 본받아 모범이 되는 교육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행사다. 

중등특수교육과는 2008년부터 매년 소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해 특수교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정체성 등을 함양하고 있다.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은 “사명감을 갖고 교육현장에 꼭 필요한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노력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올해로 학과 창립 18주년을 맞이했으며, 그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은 전국 각지에서 특수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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