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교육감은 2학기부터 도내 학생들을 위해 강화된 학력 향상 방안을 마련·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력 향상 방안은 상급학교 전환기(교육과정 취약기)의 학력 강화와 중학교 전학년 평가 내실화를 통한 학력 제고 방안이 추가·확대됐다.
학력 향상 방안 분야는 학교급 전환기 학업공백 최소화, 중학교 지필평가 개선 및 교원의 학교생활종합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경계선 지능 학생 등에 전문 지원 강화, 교과 관련 각종 대회 운영,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체력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한 인성 강화, 우수 현장 교원 인센티브 강화 등이다.
신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력은 공교육에서 책임지겠다는 의지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학력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입시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