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부상자 A씨(70)는 자택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지며 머리를 부딪혀 출혈이 발생하자 배우자가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를 경비함정에 태워 이날 오후 4시13분께 척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즉응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