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사장 최정웅)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제25회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70여개국 청소년 4만 3천여명이 참여하는 야영대회로, 전북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서 열린다.
이번 협력병원 지정으로 전주병원은 원광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의 진료와 건강을 책임진다.
김윤덕(전북 전주갑 국회의원)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세계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운영체계를 점검하고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