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만 현지 여행사 등 초청 팸투어[통영소식]

통영시, 대만 현지 여행사 등 초청 팸투어[통영소식]

기사승인 2023-05-22 16:51:07
경남 통영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현지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등 총 20명을 초청해 통영 팸투어를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통영 케이블카, 액티비티 루지, 야간관광지 디피랑, 영화 '한산'의 배경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이순신공원,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동피랑과 중앙시장 등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16일부터 20일 5일간의 일정으로 경남도, 대구시, 티웨이 항공이 공동으로 마련해 대만 여행업 협회 임원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했으며 대만 현지 언론사 3곳도 동행해 모든 일정을 함께 취재했다. 
  
먼저 대구공항 직항편으로 대구에 도착해 17일까지 대구지역 팸투어를 하고 경남으로 이동해 18-20일 2박3일 동안 거창, 합천, 진주, 통영 4개 시군 관광지를 다니며 다양한 K-컬처 관광 콘텐츠로 경남지역 관광코스 개발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고유한 매력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수도권 중심에서 남해안으로 확장된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통영시, 2023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 개최 

경남 통영시는 22일 보건소 강당에서 방역소독인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염병 예방 및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하절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시작으로 근로자 안전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했고 특히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하여 환경오염 방지 및 인체에 해가 없는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2023년 방역소독사업은 감염병 매개 곤충(모기, 파리)의 생활사에 맞춰 3-4월 해빙기 유충구제 작업을 시작으로 5-10월 하절기에는 취약지역 및 주거지역·성충구제 작업 등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동지역 방역을 보건소와 분리하여 읍면동 지역실정에 잘 알고 있는 방역소독원을 직접 채용해 읍면동 지역책임반을 운영해 방역소독 관련 민원을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함으로써 효과적인 민원응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은 집중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골목길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활동을 통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통영시, 도민체육대회 대비 공원‧녹지 환경정비 

경남 통영시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및 여름 휴양철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원문공원 외 9개소 도시공원에 예초(풀베기) 및 제초(풀뽑기) 작업(면적 11만500㎡)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작했다.

도시공원의 쾌적한 환경 유지관리를 위한 예초 및 제초작업은 통영시 대표 10개소 도시공원에 5월-9월까지 올해 총4회(작업면적 44만2000㎡) 실시되며 7월-8월 중에는 관목 전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여름휴가 기간 동안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하고 관광녹색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위해 조경전문업체, 기간제근로자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통해 우리시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녹색도시 통영이 될 수 있도록 도시미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