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명예보육반장’이란 어린이집 원장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무보수명예직이다.
이들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들에게 ▲육아 정보 제공 및 양육 상담 지원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홍보 ▲수성구 보육 반장 자문 등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5월부터 보육 반장 2명을 채용했다.
보육 반장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육아 상담(전화, 현장, 온라인 등) 지원, 부모 자조 모임 결성 및 지원, 보육 서비스 홍보 등을 하며 권역별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이 건강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의 보육전문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다”며 “가정 내 양육자의 육아 궁금증을 공유하고 육아 정보 교류를 통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수성구 내 양육자라면 누구나 권역별 보육 반장 또는 명예보육반장에게 자녀 양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을 유선과 온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연락처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