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많은 부산역을 찾아 다양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소개해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날 밀양시의회 의원들도 열띤 밀양관광 홍보에 힘을 모아 이목을 끌었다.
부산역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 고장 밀양 알리기에 동참했다. 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부스에서는 스마트투어 놀러와 밀양! 이벤트, 주요 관광지 사진전 게시, 밀양시 캐릭터 굿바비와 아리, 시민한복모델의 홍보 활동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에게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즙, 밀양한천 영양갱 등을 증정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격적으로 지역 숙박권도 증정해 이벤트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밀양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2023 밀양 방문의 해’가 겹치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홍보마케팅으로 밀양관광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이 영남권 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도래재자연휴양림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힐링, 감동, 추억을 선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