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대구에서 숙박을 할 경우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되며, 19개 온라인 여행채널에서 7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시 선착순으로 1인 1매 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발급 후 유효기간(할인권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안에 사용(숙박 예약·결제 등)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입실은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전 사용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지난해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에서 ‘대구편’을 추진 결과, 숙박 할인권 사용 건수는 총 4703건으로 행사 기간 동안 대구를 여행한 방문자는 1회당 평균 2.13명, 체류일은 2.18일로 나타났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신규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고 내수시장 활성화 및 대구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라며 “여행 가기 좋은 달에 먹거리와 쉴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대구를 많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