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북청소년연극제’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 펼쳐진다.
올해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출전 티켓이 걸린 전북청소년연극제에는 도내 고등학교 5개교 연극부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3개교 연극부가 창작 초연작을 선보인다. 연극제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하루 1개교의 공연이 펼쳐진다.
연극제에 참여한 도내 고등학교 5개교 중 대상을 수상한 연극부에는 전라북도지사상과 함께 제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출전 티켓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극부에게는 전북교육감상, 우수상을 수상한 연극부에게는 한국예총 전북연합회장상이 수여된다.
조민철 전북연극협회장은 “연극제의 주인이자 전북연극의 미래인 모든 참가자들은 이미 모두가 승리자”라며 “청소년 배우들의 말과 표정, 몸짓에 관객들은 웃고, 울고 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