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행기자 홍보여행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 투구에 나섰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에서 개최되는 라벤더 축제의 홍보를 위해, 앞선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한국 중앙일간지 여행기자 6명을 초청해 홍보여행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날에는 무릉권역 베틀바위 및 마천루 탐방에 이어 '묵호항, 그 곳의 영광'이라는 주제로 동쪽바다중앙시장과 묵호 수산활어회센터, 별빛마을, 덕장팩토리를 둘러보고,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를 방문했다.
또 이튿날에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2023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현장을 방문해 라벤더 정원 및 라벤더 팜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 관광자원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찾고,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인도 방한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10일 인도 미디어 관계자 6명을 초청해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