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부곡 해안숲 돌담공원 경관 및 보행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교량 옹벽 벽화 및 조형물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부곡가치성장타운과 연계하여 유동인구 증가와 주변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올해 말까지 사업비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부곡동 42-4번지 교량 하부 일원에 야간조명을 포함한 경관 조형물과 30m 구간에 미끄럼방지 포장, 산책로 계단데크 및 난간 등을 설치해 미관 저해구간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관택 도시과장은 "해안숲 돌담공원과 이어지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걷고 싶은 지역의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