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시간 10여분만인 오전 3시 32분께 진화했다.
이 불로 바비큐장, 편의점 시설 100m²가 소실돼 9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투숙객 2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 중 70대 여성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리조트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