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주최하고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강릉단오제 맞이 '제13회 한청실버가요제'가 오는 18일 오후 1시 강원 강릉시 단오장 내 수리마당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는 지난 달 예선을 거쳐 진출한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 무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의 무대와 더불어 관객과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인선, 윤수현 등 초대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한청실버가요제는 세대 화합과 건강한 실버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어르신들의 멋과 흥으로 강릉단오제가 더욱 신명 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