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종합경기장,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및 야외운동기구 84개소를 선정해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야외운동기구의 노후 정도, 파손 여부 및 민원요청 사항 등을 집중 확인했다.
동해시는 시설 상태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실시, 노후화가 심한 야외운동기구는 순차적으로 철거 및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