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3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과제의 특성 및 스케일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사업비 집행 요령, 과제 수행 시 주의 사항 등 사업 매뉴얼 안내 및 사업성과 관리, 협약 이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일정과 전략 등에 관한 안내와 함께 협의 사항들을 논의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1차년도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4건의 지식 재산권 출원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의료기기과 권오범 책임교수가 참여한 ‘EMS 및 온열기능을 포함하는 손목마사지기용 밴드 구조개발’ 과제의 경우 제품화를 완료하고 산업체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윤갑 LINC3.0사업단장은 “대학 특화 ICC 분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산·학·연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체 수요맞춤형 R&D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을 기반으로 산업체,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등 지역 산업 발전 및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