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1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휴게소에서 관광객 28명이 구토 및 설사 등의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잠실에서 평창 월정사로 향하던 관광객들로 전세버스에 탑승해 낮 12시께 김밥을 취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취식한 김밥은 인천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건 당국과 횡성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횡성=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