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서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23일 오후 2시 4분께 하조대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일행이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시간 50여분만에 20대 남성 A모씨(24)를 발견했다.

A모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조사하고 있다.

양양=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