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이 7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41일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원통체육문화센터 물놀이장은 클라우드조합 놀이대, 클라우드 분수, 워터슈터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장 옆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낮 더위를 식히기 안성맞춤인 야외분수대도 함께 운영된다.
인제읍 소재 나르샤 파크도 7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나르샤 파크는 원형, 트리플, 유아용 미끄럼틀 등 놀이 시설과 5개의 풀장,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2013년 개장 이래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나르샤 파크는 내달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용 시간대는 평일 오전 12시~오후 6시, 공휴일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이다.
원통체육문화센터와 나르샤파크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4시간 기준 지역주민 3000원, 관외 거주자 5000원으로 저렴하며,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시설물 관리, 안전요원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종료 시까지 주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