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 27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몽유도원도에서 암벽 등반중이던 A모씨(65.여)가 7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27분께는 인제군 북면 용대로 수렴동 대피소에서 50대 남성이 심근경색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오전 11시 4분께는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장군봉 인근에서 산행 중 넘어지며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