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 별관으로 병뚜껑 5개를 가지고 오면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내달 8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교환할 수 있다.
수집된 병뚜껑은 분쇄 등 몇 가지 과정을 거쳐 치약짜개와 같은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양구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