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경운기나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주행 안전장치 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계 경광등 부착 서비스는 경운기 및 트랙터 보유 농업인들에 도로 주행 농기계의 안전장치를 지원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도로주행형 농업기계가 자동차와의 접촉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교통량이 많은 마을위주로 찾아가서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및 장마철 농업기계 장기보관 요령도 병행 실시 중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서비스와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피서철 농업기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