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최근 2024년 평생학습 도시 신규 지정을 위한 자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 주관으로 정모수 총무행정관, 안산대학교 최라영 교수, 오산시청 양문영 평생교육 운영 팀장, 인평원 김지원 교육 운영 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성군에서 제출한 컨설팅 요구서를 바탕으로 신규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위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예산, 사업, 조직 등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정비 사항 등 2024년 신규 평생학습 도시 지정 준비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파악된 문제와 부족한 부분들을 바탕으로 컨설팅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업 실행 지원 및 성과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한편, 남은 기간 동안 신규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시군 평생교육 역량 강화 및 지속적인 학습 네트워크 구축으로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