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는 임시시설물 설치 공사 착공에 앞서 7일 동의보감촌 내 항노화힐링관 설치공사 현장에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공사 현장의 안전을 위해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승화 공동위원장,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조직위, 대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추진 경과보고, 안전기원 제례,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이번 기원제를 시작으로 엑스포 개막전까지 주행사장 회장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 행사장은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산청약초관, 한방기체험장 등 상설시설물과 세계전통의약관, 항노화힐링관, 한방항노화산업관, 음식관 등 임시시설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관람객에게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엑스포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무사고⋅무재해 회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 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15일부터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산청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반권 1만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이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