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5일 강원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맡은 강월구 전문 강사는 ‘피해자를 존중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강의했다.
공단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12일에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의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육 참여자의 직무별, 계층별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여,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