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만30~50대 경력단절 서초구민을 위한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평생교육바우처는 구민들이 본인의 여건에 따라 관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가 제공하는 바우처카드 형태의 평생교육이용권이다.

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는 경력단절 서초구민이 대상이며, 경제·사회·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사람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서초구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수혜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평생교육바우처카드 사용자에게 체계적인 사용뿐만 아니라 스펙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 70%의 할인 혜택, 기관 자체에서 구축된 1:1 전문 학습설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과목별 담당 조교 배치, 학습지원센터 운영 등 수강생들의 학습 여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 학습을 위한 원격 관리도 지원한다.

숭실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 평가인정을 학점은행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평생교육사2급 자격증, 보육교사2급 자격증, 건강가정사 자격증, 경영학, 컴퓨터공학 관련 학점 수업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수강 지원을 통해 강의영상을 공간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