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 추진

고성군,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3-08-01 11:29:24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해삼 자원의 대량 생산 및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사육‧관리를 위해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을 생산하고자 올해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3월에 완료했으며, 5월에 사업을 착수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6억4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8천815㎥의 육성장을 조성하고 89만1천74마리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했다.

또, 2023년에는 자연석 육성장 1천258㎥ 및 생육 블록을 설치해 서식단지를 조성하고 해삼 종자 방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해삼특화양식 단지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환경 회복 및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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