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2일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제7회 강변가요제를 개막한다.
행사는 12~13일 물놀이 체험, 이벤트 게임, 라이브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에어바운스)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 판매장, 프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4년 청소년 동계올림픽 홍보전시관에선 시뮬레이션과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단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추억의 노래 공연과 댄스 공연이다.방문자들에게 기념품과 선물이 선사되는 게릴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홍혜리, 왕탁, 박건우 등의 초청 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로 한 여름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본선은 13일 오후 7시 진행되며, 초청 가수의 공연과 함께 15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영모 정선강변가요제 위원장은 “기나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분들에게 즐거운 여름 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준비했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강변가요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