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보건소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한다.
이들은 진단 검사비용, 정신의료기관 외래치료 비용, 상담기관 치료 및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발견하고 만성화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