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올 1월 선정한 관내 사계절 아름다운 숲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내린천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인제 약수숲길 여행을 추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제 약수숲길은 특별한 자연경관을 지닌 내린천과 함께하는 특별한 숲길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이며 많은 유량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이 길을 따라 걷다보면 시원한 강바람과 푸르른 나뭇잎의 그늘 아래를 걸으며 시원한 물소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인제 8경 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유명한 약수들도 만날 수 있다. 방동약수와 개인약수는 탄산 성분이 풍부하며 철, 망간, 불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에 특효이며 소화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약수숲길은 2010년부터 조성돼 50.72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홍천과 양양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더운 여름에 지쳐있는 국민들께 내린천과 약수숲길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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