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7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8월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성공시대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중심이 되는 군민 행정을 추진하며 군민들과 밀접한 소통을 추구하고, 군민들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은 군수가 군민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달 민생과 현안, 복지와 나눔, 재해와 재난, 주민 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과 가까이 다가가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먼저 횡성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작년에 비해 회원 수가 증가한 만큼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불편한 점이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횡성인재육성관을 찾아 학사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횡성명품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홀 간격 문제와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을 점검하고 향후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민생현장 경청 투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횡성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