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단장 서현곤)은 최근 영남대 등 전국 7개 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미래형 이동 수단 자작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형 자율주행 기술 위주의 중장기 교육프로그램과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총 7개 대학의 22팀 참가했다. 한라대에선 HL만도에서 지원하는 만도소프트웨어전공학생들과 미래모빌리티공학부 학생들의 연합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선 영남대 총장상으로는 한라대(한라대 3팀)가, 영남대 공과대학장상은 대구대의 2팀(제육덮밥, AIS)이, 영남대 기계IT대학장상은 영남대(마이브)와 한라대(한라대 5팀),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은 영남대(영차영차)와 한라대(한라대 6팀), 특별상 수상(한라대외 14개팀)이 수상했다.
한라대 SW중심사업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특성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 우승과 전원 입상을 통해 그동안 진행한 모빌리티 특성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