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한라대학교는 최근 '제1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관광경영학과의 하경성, 오동환 학생이 한국관광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의적 농촌관광 정책과 사업모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개 학교, 64팀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회에서는 최근 관광 트렌드인 5도 2촌, 촌캉스, 워케이션 등과 관련된 창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다.
하경성과 오동환 학생팀은 '멋있는 농촌파티, 촌티'라는 아이디어로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체류형 농촌 파티를 운영해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으로, 현실성 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송창룡 한라대 문화관광경영학과장은 "이러한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역량 발휘를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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