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1~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사옥 및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원주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로(路)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홍보 및 판로 지원과 공사 사옥 개방을 통한 원주 시민 소통 활성화를 취지로 기획EHOtEK.
원주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원주시청과 원주 이전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생마켓’에서는 원주 사회적 경제기업 27개 업체가 참여해 커피 찌꺼기 활용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특별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원주 이전 공공기관 홍보관 행사를 비롯해 서커스, 마술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준비돼 있다.
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원주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의 일환으로 원주 시민들을 위한 종합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원주 시민들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가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