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가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됨과 더불어 캠퍼스 내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Hello Future’ 행사는 첫날인 11일 오후 7시부터 잔디밭콘서트,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상영할 예정이다.
12일은 오후 7시부터 영화 ‘담보’ 상영과 스크린 불멍이 진행된다.
13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대구가톨릭대 중앙동아리 공연과 초청 가수 ‘케이시’의 무대가 펼쳐진다.
영화 상영 전후로 생맥주와 음료, 과자 등을 무료로 나눌 예정이며 부대 행사로는 동아리 가두모집, 플리마켓, 푸드트럭, 게임랜드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이경아 학생처장은 “이번 개강 환영주간 문화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하는 캠퍼스 문화를 고취시키고 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됨에 따라 지역민들과 그 의미를 같이 즐기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영남일보에서 주관하고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에서 후원하는 ‘2023 경산 Again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 본선 참가 12팀의 경연과 초청가수 ‘마마무+’, ‘이무진’, ‘해시태그’의 축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청년 문화의 추억과 도전을 의미하는 대학가요제를 대학 도시 경산에서 개최해 지역을 넘어 전국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