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복지와 보건의료 영역의 통합기관들이 협력헤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대구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엽 대구행복진흥원 사회복지실장, 민유선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 및 건강증진 사업 ▲보건·의료 복지자원 제공 및 협력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입·퇴소자의 건강보건 대상자 연계 및 프로그램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사업연계 및 지역사회 홍보 협조 등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복지와 보건의료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장애인이 장애 특성이나 거주환경에 제한 없이 보편적인 건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정신장애인요양시설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