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대출비교플랫폼 ‘핀다’에 자사 개인 신용대출상품 3종이 입점했다고 밝혔다.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h수협은행이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브랜드 ‘Sh수퍼골드클럽’을 열고 종합자산관리 전문 PB (프라이빗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 3종, 핀다 입점
우리은행은 대출비교플랫폼 ‘핀다’에 자사 개인 신용대출상품 3종이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점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새희망홀씨Ⅱ’, ‘우리 청년도약대출(새희망홀씨Ⅱ)’이다. 우리 청년도약대출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연 5.0%의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우리 새희망홀씨Ⅱ는 저소득·저신용 고객 대상 상생금융대출 상품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핀다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도 입점했다. 입점 상품은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로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출시된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다와의 제휴로 비대면 채널 및 상품을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채널로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빗썸 부리또 월렛, 웹3 메타버스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
웹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이용자가 보다 쉽게 게임, 아바타, 아이템 등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무료 3D 제작 툴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 △라인스튜디오 △유비소프트 △제페토 등 400곳 이상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약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간 온체인 환경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 지갑 연동을 지원한다. 빗썸 부리또 월렛 이용자들은 샌드박스 랜드(LAND), 이용자들이 제작한 아바타 및 에셋, NFT 마켓플레이스 등 더 샌드박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웹3.0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웹3.0 시장의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며 글로벌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빗썸 부리또 월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이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샌드박스는 서비스 기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 압구정·양재 2곳에 ‘Sh수퍼골드클럽’ 개최
Sh수협은행은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브랜드 ‘Sh수퍼골드클럽’을 열고 종합자산관리 전문 PB (프라이빗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Sh수퍼골드클럽’ 오픈 우수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서울지역 우수고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Sh수퍼골드클럽을 통한 PB 서비스 시행을 위해 올초 내부공모를 통해 2명의 PB지점장을 선발하고 서울 양재와 압구정 두 곳에 PB전담지점을 마련했다.
수협은행 Sh수퍼골드클럽은 앞으로 VVIP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적인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수협은행은 행내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해 주니어PB로 육성하고 VVIP고객을 위한 전담 고객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고객의 자산 성장이 곧 은행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제 본격적인 PB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고객님들께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Sh수퍼골드클럽 브랜드가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