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13~19일까지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97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도시지역·야간산불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광역 단위 상시 진화인력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사유림 구분 없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산림사업 재해발생 현황 및 안전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의무 및 안전작업 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사고예방 대응력을 높이고 진화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진화대원들이 안전하게 산불 및 산림사업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