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사회의 주인공”…대구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사회의 주인공”…대구시 ‘청년의 날’ 기념식

16일 법정 기념일인 ‘청년의 날’ 축하 행사 개최
청년정책 활성화 기여한 유공자·기관 13명 포상 등  

기사승인 2023-09-14 09:50:13
대구시가 오는 16일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청년정책 네트워크 교류회 모습. (대구시 제공) 2023.09.14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제4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활동가, 유관기관·단체들과 함께 오는 16일 청년센터 행복그래(대구행복기숙사 1층 유스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며 올해는 9월 16일이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 유관기관·단체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청년정책 활성화와 제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과 공무원·기관 등에 대해 총 13점의 대구시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한편 청년의 날로부터 1주일로 지정된 청년주간의 특별행사를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월 말로 옮겨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에서 청년축제로 개최한다. 

MZ세대 등 청년들과 시민들이 동성로에 모여 예전의 동성로의 번영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동성로를 축제장소로 선택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주간 관련 행사안내 및 청년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댄스경연대회 등 행사 참여 사전 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서 청년이 살고 싶은 활기찬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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