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및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치기공학과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학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을 구성해 차세대 디지털 치과 의료기기 융복합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학과를 중심으로 경북공고와 대구공고, 대중금속공고, 26개 중소기업, 대구시치과기공사회 소속 27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100만 원의 훈련장학금과 등록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자는 100만 원, 조기 취업자는 50만 원의 훈련지원금, 직전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학생은 5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정효경 사업단장(치기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의 비전과 다양한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 직업에 대한 목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