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경산시의회 전봉근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 보건의약단체장, 지역보건심의위원회 위원,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원장 등 16명이 참석,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 최소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의료 관계자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을 채우는 방안에 관해 현실적인 논의를 할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 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 반영해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운영을 하고자 하오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경산을 위해 의료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7월 말 기준 경산시 소아청소년 인구수(0세~만 18세 미만)는 35만 609명이며, 행정 구역별로는 동 지역 2만 2943명(64.4%), 읍 지역 1만 1630명(32.7%), 면 지역 1036명(2.9%)이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