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개선, 재무관리, 적극 행정 및 경영혁신 등 행안부 심사를 통해 수여됐다.
강원개발공사는 2022 경상경비 절감(16억 감액)⋅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5년만에 흑자 전환, 장기 미해결 과제인 삼척방재 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 체결에 따른 부채상환 노력, ESG경영체계 도입 및 조직문화 혁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원도 및 도의회와의 협력으로 현물출자 확보 등 공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 부분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오 사장은 “이번 표창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재정 건전성 강화와 능동적인 도내 개발사업 추진으로 1등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